머니투데이 문병환 중소기업센터장, '시민들 문화향유에 기여' 서울시의회 의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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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환 머니투데이 중소기업센터장(사진 오른쪽)이 30일 서울 대학로 아티스탄홀에서 열린 '2021 제20회 대학로문화축제'에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이유미 기자

국내 정상의 온·오프 뉴스미디어 머니투데이의 문병환 중소기업센터장이 30일(토) 오후 '2021 제20회 대학로문화축제' 기념행사에서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한 공로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문병환 센터장은 2008년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당시 청계천대학가요제)를 출범시킨 이후 14년째 청계천 및 대학로 등 서울 요지에서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를 진행해오고 있고, 2019년에는 인터엠배 직장인밴드페스티벌을 시작함으로써 현재 양대 가요제를 총괄 진행해오고 있다.

가요제 주요 개최 장소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본선대회가 열리는 날에는 다채롭고 멋진 공연들을 통해 가요제를 관람하는 수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안겨줌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한몫을 해오고 있다.

문 센터장은 문화 공연예술 행사를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게 진행하기 위해,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의 오랜 특별후원사인 친환경세제 대표 브랜드 '슈가버블'의 정현식 회장(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과 협의하여 지난 2014년 공연&문화허브 'M터치'를 만들었고, 현재 다수 운영진들이 함께하는 M터치에서 가요제 및 여러 공연들을 기획·주관 하고 있다. 문 센터장은 또한 대학로문화축제 추진위원회(이사장 황금연)와도 협업관계를 맺고, 대학로문화축제 기간에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 및 인터엠배 직장인밴드페스티벌을 진행함으로써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1집 앨범을 낸 뮤지션(기타,보컬)이기도 한 문병환 센터장은 2007년 월드뮤직(세계음악) 밴드 '월드에이드(World Aid)'를 창단한 이래 현재까지 서울 청계천 한강 거리공연 및 국제행사 공연 등을 중심으로 4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공연을 진행해왔다. 팝송 가요 라틴 샹송 등을 비롯 세계 20개국 원어노래 공연으로 '기네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만 10년간 '청계천의 세계적 관광명소화'를 슬로건으로 청계천에서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2010 서울 G20 정상회담 성공기원 축하공연(청계광장)' '대지진 아이티 돕기 8차례 자선공연'(명동) 등 의미로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