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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등 62개사 '매출 1000억'클럽 가입…총 633개사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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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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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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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00억 미만' 에스디바이오센서·씨젠, 코로나19로 1년만에 1조클럽 가입

강남구 일대의 모습. /사진=뉴스1
강남구 일대의 모습. /사진=뉴스1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긴 벤처기업이 633개사로 조사됐다. 2019년말 617개보다 16개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46개 기업의 매출이 1000억원 이하로 감소했지만 마스크제조사나 씨젠 (35,150원 ▼900 -2.50%) 등 의료·제약 분야 벤처기업 62개사가 새롭게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1회 이상 벤처확인 이력이 있는 기업 11만6778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에 신규 진입한 62개사 중에서는 마스크 제조를 포함된 섬유·기타제조 업종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 진단 관련 의료·제약 업종에서 11개가 증가했다. 벤처천억기업에서 제외된 기업 46개 중에서는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14개로 가장 많았다.

이 중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기업은 17개사로 조사됐다. △네이버 △코웨이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유라코퍼레이션 △카카오 △셀트리온 △에스디바이오센서 △동원홈푸드 △이베이코리아유한책임회사 △엠씨넥스 △도이치모터스 △엘엑스세미콘 △성우하이텍 △파트론 △우아한형제들 △씨젠 등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1조4779억원)와 씨젠(1조686억원)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도 가입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업종별로는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147개로 가장 많았다. 감소폭이 가장 컸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115개), 섬유·비금속·기타제조(103개) 순이었다. 통신·방송기기 업종이 26개로 가장 적었다.

평균 업력은 25.6년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SW(소프트웨어)개발·IT기반서비스업이 17.2년으로 가장 짧았고 기계·자동차·금속이 31.2년으로 가장 길었다. 창업 이후 천억 매출 달성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17.5년으로 조사됐다.

벤처천억기업에 고용된 인원은 전년대비 8668명 증가한 24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고용 1위인 삼성(26만1000명)보다 적고 2위인 현대차(16만6000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기업당 평균 종사자 수는 387.9명으로 나타났다.

고용 증가가 가장 큰 기업은 코웨이로 전년대비 1546명(31.6%)이 늘어났다. 2위는 인터파크였다. 고용인원 1125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벤처천억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5조원 증가한 151조원을 기록했다. 삼성, 현대차, SK에 이어 재계 4위 수준이다. 삼성, SK, LG 등은 매출이 감소한 반면 벤처천억기업들의 매출은 1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증가가 가장 큰 기업은 에스디바이오센스로 전년대비 1조4042억원이 증가했고 2위는 씨젠으로 9714억원이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도부마스크가 3475% 증가하여 1위를, 노블바이오가 3012%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

박용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벤처천억기업들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조사로 나타났다"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유니콘기업,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 수 있도록 벤처기업과 벤처투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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