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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수집가? AZ→화이자→모더나 맞아도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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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수집가? AZ→화이자→모더나 맞아도 괜찮나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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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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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3개월 간격으로 단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시작된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백신접종을 위해 안내를 받고 있다. 2021.12.13/뉴스1
1차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화이자에 이어 3차로 모더나 백신을 맞은 접종자 중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사례는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13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3차 접종 백신은 mRNA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1·2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진행을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mRNA 백신 중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선택해서 접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접종할 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신 분은 화이자 백신으로, 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신 분은 모더나 백신으로, 그전에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접종하신 분들은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해 드리고 있다"며 "일부 AZ, 그리고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하신 분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약해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이분들 중에서 잔여백신을 mRNA 백신 중 모더나 백신으로 선택할 수 있고, 그렇게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특별하게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이런 부분들이 보고된 바는 없다"며 "하지만 가능하면 저희들은 2종류 이내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백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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