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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투자 나선 대상, 최대 2000억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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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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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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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300억원 회사채 공모 수요예측 후 증액 검토… 화이트바이오 등 사업 확대

대상 CI/사진= 대상
대상 CI/사진= 대상
지난해 임세령 대상홀딩스 (9,250원 ▼240 -2.53%)·대상 부회장의 취임 이후 투자를 늘리며 공격적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상 (22,950원 ▼150 -0.65%)이 최대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1년 전 회사채 발행으로 1500억원을 조달했는데 올해 그 이상으로 증액해 자금을 조달할지 등이 관심 사안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AA-(안정적)인 대상은 오는 21일 1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그 결과 투자 수요가 많을 경우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해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에도 대상은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공모에 950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를 1500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대상홀딩스와 대상 부회장으로 승진한 임세령 부회장/사진= 대상
지난해 3월 대상홀딩스와 대상 부회장으로 승진한 임세령 부회장/사진= 대상
최근 비슷한 신용등급이 AA(안정적)로 비슷한 CJ제일제당도 회사채 흥행 발행에 성공해 대상의 증액 발행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 (407,500원 ▲6,500 +1.62%)은 지난 17일 회사채 4000억원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투자금 1조600억원이 몰리면서 회사채 발행 규모를 53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만두 등의 해외 매출 확대와 바이오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투자자들에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상 또한 화이트 바이오(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제조) 사업 등으로 투자를 늘리며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상은 SKC, LX인터내셔널과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생산·판매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PBAT 사업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배양육 배지 전문기업 엑셀라퓨틱스, 배양육 기업 스페이스에프 등에 투자하며 공격적 경영 행보를 보였다. 올해 대상은 편의식과 대체식품에 집중하고,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자재가가 오르고 투자 부담이 확대되지만 대상의 재무안정성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정원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주력사업의 견조한 수익 창출력과 지난해 말 사옥 매각 잔금 1233억원 유입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대상의 부채비율은 13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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