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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5억어치 쌀 기부...24년 계속되는 에이스침대 창업주의 사회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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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5억어치 쌀 기부...24년 계속되는 에이스침대 창업주의 사회환원

머니투데이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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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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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는 24일 창업주인 안유수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설을 앞두고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쌀을 소외이웃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5860포대를 전달했다. 기증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538가구와 소년소녀가장 32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의 기부활동은 1999년부터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를 기부해왔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안 이사장이 24년간 지역 사회에 기부해온 백미(10kg)의 양은 12만4760포(1247톤)에 이른다. 이는 780만명이 하루를 먹을수 있는 양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9억원 정도다.

안 이사장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야 하는 설에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취약계층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쌀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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