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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확대된 팬덤과 글로벌 활동 재개로 수혜 입을 것-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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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확대된 팬덤과 글로벌 활동 재개로 수혜 입을 것-케이프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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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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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스포츠서울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케이프투자증권이 JYP Ent. (59,700원 ▼300 -0.5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확대된 팬덤을 기반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8일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 50만장 수준으로 정체됐었던 트와이스의 지난해 4분기 앨범 판매량이 81만장으로 증가했고 미국 공연도 기대 이상의 수요로 당초 5회 계획에 추가 2회분 모두 매진되는 결과를 보였다"며 "JYP엔터테인먼트의 북미 지역을 포함한 해외지역 매출 비중은 2019년 18%에서 2021년 23%로 증가했고 향후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55% 증가한 638억원, 163억원으로 시장 평균 예상치(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7월까지 트와이스는 10회, 스트레이키즈는 15회의 투어 계획을 발표했는데 추가적인 하반기 투어 계획 발표 가능성이 높다"며 "콘서트와 MD 매출액의 성장이 기대돼 확대된 팬덤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활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엔믹스의 데뷔 앨범이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내년엔 라우드 프로젝트, 니쥬 보이그룹 등이 데뷔할 계획"이라며 "주력 아티스트의 팬덤 확대가 진행 중이고 5월 포바이포의 상장과 디어유의 순이익단 기여도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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