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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리오프닝 우려 접어두세요…1분기 영업익 최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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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리오프닝 우려 접어두세요…1분기 영업익 최대"-메리츠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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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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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30일 골프존 (77,900원 ▼200 -0.26%)에 대해 골프존이 올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오프닝(경제재개) 우려로 주가가 휴지기를 겪었으나 1분기 영업이익을 통해 기우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1438억원, 영업이익은 40.6% 증가한 400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림픽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봉쇄령 영향으로 중국 매출 성장은 1분기 다소 둔화되나 오더 기반임을 감안하면 2분기 회복을 예상하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로 인해 골프존이 올해 1분기에 높은 영업이익을 올리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신규 출점은 100개 내외로 역대 최대 수준이 전망된다"며 "높은 신규 수요는 계절성을 무색하게 한다. 스크린골프가 지난해까지 이익 주요 변수였다면 연관 산업으로 확장했던 GDR(Golfzon Driving Range)의 기여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예상보다 강한 수요를 반영해 골프존의 올해 연결 매출 추정치를 기존 4809억원에서 5508억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두려움으로 골프존의 주가는 휴지기를 겪고 있다"며 "골프장과 달리 평일 레저로 안착한 스크린골프의 리오프닝 피해는 미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프존은 예상보다 높은 성장으로 우려를 기우로 만들고 있다"며 "레저 산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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