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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양한 딸, 부모 커피에 표백제 넣고 미소….나이까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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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양한 딸, 부모 커피에 표백제 넣고 미소….나이까지 '거짓'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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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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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사진=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의 현실판 이야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6일 방송의 주제는 '뒤통수'다. 패널 장성규가 주제에 맞춰 꺼내든 이야기는 2010년 5월 미국에서 발생했다.


한 부부는 보육원에서 7살 여자아이를 입양했는데, 어느 날부터 아이가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자는 엄마를 아무 말 없이 노려보고 있다거나, 부모가 마실 커피에 표백제를 붓고 웃기도 했다. 특히 7살인 줄 알았던 아이의 실제 나이가 18살로 밝혀지자 부부는 경악하고 만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사진=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이야기에는 더 놀라운 사실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정형돈 팀은 "대박이다", "소름 끼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9년 개봉한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은 입양된 고아 소녀가 한 가정을 파탄 내는 내용이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베라 파미가, 피터 사스가드, 이사벨 퍼만 등이 출연했다.

특히 극 중 에스더 역을 맡은 이사벨 퍼만은 당시 1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섬뜩한 연기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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