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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4' 천재 어린이, 뭐하고 지내나…만 9세에 중학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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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4' 천재 어린이, 뭐하고 지내나…만 9세에 중학생됐다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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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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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영재발굴단'
/사진=SBS '영재발굴단'(왼쪽), 유튜브 채널 '백강현'
'IQ 204 천재 어린이'로 화제를 모았던 백강현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백군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백군은 "중학생 된 이후로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영상 속 백군은 교복을 입은 채 똘망똘망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학교를 정말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형, 누나들이 정말 잘 해주고, 저도 장난을 치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제가 장난꾸러기로 소문 나 있습니다. 앞으로 중학교 생활을 간간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사진=SBS '영재발굴단'
2012년 11월생인 백군은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높은 지능지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41개월의 어린 나이였던 백군의 지능지수는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IQ 204로 측정됐다.

백군은 곱셈과 나눗셈 등 사칙연산은 물론 방정식 문제도 척척 풀어냈다. 수학뿐만 아니라 작곡과 언어 등 다방면에서도 최우수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시공간과 작업기억 점수는 만점이 아니었다.


백군은 2019년 1월 다시 지능검사를 받았고,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의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그는 2019년 초등학교에 입학, 이듬해 5학년으로 조기 진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만 9세인 올해 중학교에 조기 입학했다.

현재 백군은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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