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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팬 결혼식에 축의금 1000만원 쾌척…축가도 돈 안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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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팬 결혼식에 축의금 1000만원 쾌척…축가도 돈 안받고"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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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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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가수 장윤정이 통 큰 팬서비스를 펼쳤다.

장윤정은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커플 팬의 결혼식에 축의금 10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농담 삼아 팬 미팅 중 '남녀가 이렇게 같이 다니면 정든다. 만약 여기서 결혼하는 커플 나오면 첫 커플한테 축의금 천만원 주겠다'고 했다. 재밌게 다니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말한 건데 진짜 결혼해서 축가도 부르고 축의금도 드렸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축가 비용으로 2000만원 받은 건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자, 장윤정은 "에이 왜 저러냐. 안 받았다"며 질색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윤정은 또 김숙이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0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병현, 허재, 전현무도 "나도 1000만원을 주겠다"고 밝혀 김숙을 웃게 했다.


'행사 여왕'으로 불리는 장윤정은 남다른 행사 스케일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공연을 얼마나 했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1년에 못해도 하루 2회씩 40주는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차는 1년에 10만km보다 조금 더 탄다. 1년 반 정도 타면 폐차한다"며 "지금까지 밴을 8대 정도 탄 것 같다. (1년 이상 타면) 차가 덜덜대 탈 수가 없다. 위험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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