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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1Q 영업익 6196억원…"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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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1Q 영업익 6196억원…"최대 실적"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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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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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 (10,530원 ▼190 -1.77%)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884억원, 영업이익이 61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8%, 6.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진단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미국 FDA(식품의약국)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이어 올해 초 캐나다와 일본에서 대량 수주를 시작으로 최근 대만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등 성과를 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2분기 신속 PCR(유전자증폭) 진단기기 '스탠다드 M10'(STANDARD M10)의 신규 카트리지 MDR-TB(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Arbovirus 6(모기와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검사), C.difficile(대장 검사)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해외영업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독일 기업 인수, 증평 공장 신설 등 국내외에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유통망 강화와 생산량 증대를 공고히 했다"며 "2분기엔 신속 PCR 진단기기인 M10 신규 카트리지를 내달 출시할 예정으로 검사 항목을 다양화해 국내외 많은 병원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매개감염, 심혈관 질환 등의 다양한 진단 제품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 세계 진단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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