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022 초등 진로설계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인 초등진로설계 프로그램은 중학교로 넘어가는 학년 전환기 특성과 변화하는 미래 직업 환경을 고려해 기존 진로설계 단일 주제에서 진로기초, 창업, 미디어리터러시 등 세 가지 주제로 확대 운영한다.
△진로기초에서는 진로를 위한 자기이해 및 직업 탐색을 △창업에서는 자기주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인지 메이커 및 기업가 정신을 △미디어리터러시에서는 미디어 이해와 활용 및 저작권 등을 활용한 진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내 14개 초등학교 5~6학년 총 21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운영된다. 필요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진로진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학년 전환기에 놓인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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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산시 초등 진로설계 프로그램/사진제공=오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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