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의 특화분야를 살린 교육과정에 따라 대학별 각 100명씩, 총 300명의 인재를 키워낸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6개월간 운영된다. 분야별 역량교육은 △이공계 대학생 대상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과정' △인문계 대학생 대상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과정' 등 총 2과목으로 구성(대학 사정에 따라 조정 가능)된다. 분야별 역량교육 수료생이 기업현장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2개월)도 운영해 총 6개월간 운영한다.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역량을 키우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업수요 맞춤형 서울형 미래인재를 육성하여 취·창업성장 사다리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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