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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풀려도 車사고 늘지 않아···車보험 2년째 흑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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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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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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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풀려도 車사고 늘지 않아···車보험 2년째 흑자 청신호
코로나19(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올해 4월 자동차 사고건수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4월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4대 손보사(삼성화재 (199,500원 ▲3,000 +1.53%)·현대해상 (29,950원 ▼300 -0.99%)·DB손해보험 (59,000원 ▼800 -1.34%)·KB손해보험)에 올해 4월3일부터 5월14일까지 접수된 자동차 사고 건수는 총 91만9181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동차보험은 4대 보험사가 전체 점유율의 85% 가량을 차지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대 손보사에 접수된 사고건수는 91만3556건이다. 지난해 4~5월 수도권은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영업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엄격했던 시기였다.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고 난 이후 자동차 운행량이 늘어 사고 건수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셈이다.

자동차보험 부문의 이익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손보사들의 올해 4월 손해율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올해 3월보다 악화됐지만 지난해 4월보다는 오히려 개선된 것도 특징이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 79%, 현대해상 79%, DB손보 78%, KB손보 77.8%다. 이는 지난해 4월 삼성화재 79%, 현대해상 79.2%, DB손보 79%, KB손보 83%였다. 사업운영비 등을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8~83% 가량으로 여겨진다.

지난 몇 년간 자동차보험 부문은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누적 적자만 2조7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년 내내 이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부문 손해율이 예년보다 개선됐고 4년만에 3981억원의 흑자를 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손보사들은 2년 연속 자동차보험 부문 흑자와 호실적 유지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손보사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이 들어올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손보사 한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공임비도 오르고 향후 원가상승에 의한 자동차 부품가격 인상 가능성도 있다"며 "아직은 자동차보험 부문 이익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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