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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로고./사진제공=KT |
KT (37,300원 ▲750 +2.05%)는 포스텍(포항공대)과 AI(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내년 상반기부터 채용연계형 전일제 석사 과정인 'KT-포스텍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음성인식·합성, 자연어 처리, 그래픽스·컴퓨터 비전 등 AI 핵심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KT는 학위과정 등록금 전액과 연구 지원비·기숙사 등을 지원하고, 이 프로그램 졸업생들을 KT 융합기술원 등에 연구원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공고는 올해 7월 이후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적성·코딩검사, KT 면접, 대학원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주 포스텍 AI대학원장은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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