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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회적가치 성과 9281억원···3년 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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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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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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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1일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 데이(Financial Story Day)’에서 김준 부회장이 ‘카본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지난해 7월 1일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 데이(Financial Story Day)’에서 김준 부회장이 ‘카본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친환경 에너지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사회적 가치 측정값이 대폭 호전됐다. 탄소감축, 거버넌스 혁신, 채용 등 경제, 사회, 환경 전반 분야에서 노력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한 해 동안 928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조1473억원 늘어난 수치이자 최근 3년내 최고 수준이다.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대비 129%(9631억원) 증가한 1조7115억원, '환경성과'는 지난해보다 11%(1431억원) 증가한 (-)9489억원, '사회성과'는 지난해보다 33%(412억원) 증가한 1656억원 등 전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경제간접 기여 성과가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는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채용 인원 증가가 꼽힌다. 환경성과는 넷제로 실행을 통한 탄소감축 성과와 친환경 윤활기유 친환경 아스팔트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 판매량 증가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 사회성과도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 내트럭하우스 등 사회제품·서비스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SK그룹은 이번 사회적 가치 공표부터 기존 분류체계를 경제간접 기여 성과, 환경 성과, 사회 성과, 거버넌스로 재분류했다. ESG 분류 체계와 연계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각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측정하고 환경성과는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을 평가했다. 사회성과는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포괄했다.

/표=SK이노베이션
/표=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용 배터리 등 친환경 제품·서비스 확대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 부정 효과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2050년 이전까지 넷제로 달성을 선언했다.

지난해 탄소 배출량까지 고려해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탄소가치를 반영해 저탄소 원료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그린 오퍼레이션' 체계를 구축, 2019년 탄소배출 기준점(1267만톤) 대비 탄소 발생량을 10% 이상 감축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정부, 대기업, 임팩트펀드가 연합한 스타트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에그(에스케이+그린스타트업)'를 출범 시켜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이밖에 거버넌스 혁신을 위해 2021년부터 이사회가 독립적으로 CEO 평가와 보상을 결정하고 이사회 내 ESG 위원회에서 모든 이사회 의결 안건의 ESG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향후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서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내 모든 사업회사가 이를 핵심 전략으로 실행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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