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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ASCO 맥킨지심포지엄 참가…임상개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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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ASCO 맥킨지심포지엄 참가…임상개발 논의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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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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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25,200원 ▲600 +2.44%)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2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와 부대 행사인 맥킨지 심포지엄(McKinsey Symposium)에 참가해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ASCO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매년 의료 관계자, 과학자,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 등이 다수 참석해 암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항암제 임상 데이터 등을 발표한다. 맥킨지 심포지엄은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 & Company)가 주최하는 ASCO 부대행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ASCO에서 항암 분야의 임상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진행 중인 임상과 관련해 현지 연구자 및 협력사와 만나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행사 첫날 맥킨지 심포지엄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맥킨지 심포지엄의 주제는 '글로벌 무대로 도약을 준비하는 아시아 항암제'(Asia Oncology - Stepping onto the global stage)다.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 중국 바이오 기업 베이진(BeiGene)과 시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등이 참석한다. 국내 기업 중에선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가 유일하게 패널로 맥킨지의 초청을 받았다.

이 대표는 "맥킨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아시아 지역의 항암제 개발을 논하는 자리에 패널로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이 초청으로 에이비엘바이오의 면역항암 분야 전문성이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가속화하고 세계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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