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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고, 선린대가 주최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응급구조과 김병용 학과장(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장)은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Level-2 course - 재난정신건강지원인력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 PFA)'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를 통해 응급구조과 학생의 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환자 대응기술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진 전문대학혁신지원단장은 "이번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단계별 맞춤식 재난안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용 총장직무대행은 "선린대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약 80억 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지역과 동행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발전하겠다.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는 지난 5일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와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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