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DL이앤씨, 2분기 부진한 실적…원자재·인건비 상승-현대차증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DL이앤씨, 2분기 부진한 실적…원자재·인건비 상승-현대차증권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07.04 07:43
  • 글자크기조절
현대차증권은 DL이앤씨 (35,000원 ▲150 +0.43%)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41% 줄어든 13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국내 주택 원가율 상승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주택 착공수는 2019년 2만3000가구, 2020년 1만6000가구, 2021년 1만4000가구로 2년 연속 감소했다"며 "올해 목표는 2만가구인데 현재까지 부동산 구매 심리 악화로 분양 리스크가 커져가는 상황에서는 달성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택외 매출액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는 부문은 플랜트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진행 중인 4개 프로젝트가 사실상 멈춘 상황"이라며 "매출액에 기여하던 정유 프로젝트(3200억원)은 공정속도를 매우 늦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아진 주택원가율과 이익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조정한다"며 "한 달 간 DL이앤씨 주가 하락이 목표주가 하락만큼 있
었기에 주가에 이미 추정치 하향 가능성이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회사야" 이 악문 삼성맨…"반도체 올해는 다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