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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 닛케이 상승 전환…車 등 수출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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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 닛케이 상승 전환…車 등 수출주 매입

머니투데이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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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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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43포인트(0.70%) 오른 2만6664.20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121.45포인트(0.46%) 내린 2만6403.79에 장을 열었지만 상승세로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38엔대로 떨어지자 수출 채산성이 개선된다는 생각에서 자동차, 기계 등 수출주에 매입이 들어갔다. 반도체 관련 주도 상승해 지수를 밀어 올려 상승폭은 한때 200을 넘었다"고 전했다.

간밤 미국에서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9.1% 오른 것으로 집계되며 시장의 예상치(8.8%)를 뛰어넘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여는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1%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36분 기준 0.02% 오른 3284.63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24% 오른 2만846.94에, 같은 시간 대만 자취엔지수는 0.58% 오른 1만4407.48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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