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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IP 서브컬쳐 게임, 日 앱마켓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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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IP 서브컬쳐 게임, 日 앱마켓 2위 차지

머니투데이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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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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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
서브컬쳐 본고장서 자체 IP로 흥행 성공

모바일 서브컬쳐 수집형 RPG 게임 '블루 아카이브'. /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 (13,280원 0.00%)는 21일 자사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지식재산권(IP)으로 만든 서브컬쳐 수집형 RPG(롤플레잉 게임) 게임이다. 우마무스메 등 서브컬쳐 장르에 강한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개발된 IP 게임이 흥행에 성공한 사례다. 지난해 2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해 일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4위와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매출 상승이 일본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여름시즌을 맞이해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출시 △3성 등급 캐릭터 등장 확률 상향 △게임 재화 '청휘석' 획득 △최대 100회 무료 캐릭터 모집 이벤트 등이 적용됐다. 지난 16일 진행된 일본 출시 1.5주년 기념 특별 생방송에서 블루 아카이브 '2D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PV)'도 공개됐다. 글로벌 모자 브랜드 '뉴에라'와 협업한 '콜라보 캡', '게임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준비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가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가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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