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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25개 구청장 '폭우 피해복구' 회의.."신속한 복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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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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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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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양천구 신월7동에서 폭우로 도로 침하가 발생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양천구 신월7동에서 폭우로 도로 침하가 발생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25개구 구청장들에게 신속한 수해 복구와 함께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 써주길 당부했다.

오 시장은 10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25개구 구청장들과 화상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자치구 구청장회의'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자치구에서는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소방당국과 여러분께서 실종자분을 끝까지 수색해주시길 바란다"며 "아직 귀가하지 못한 3000여명의 이재민도 자택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단전, 단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8일까지 2차 장마 전선의 영향이 있을 것이고 태풍도 온다는 예보가 있다"며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포트홀, 싱크홀, 산사태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자치구에서는 다시 한번 침수 취약 지역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번 침수 피해는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단편적 치수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줬다"며 "사후 복구보다는 사전 예방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에 "정부, 자치구와 힘을 합쳐 2011년 이후 중단됐던 강남역 일대 도림천 그리고 광화문 지역 등 침수지역 6곳에 대해 빗물 저류 배수시설 건설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0년간 1조5000억원을 집중투자해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과 같은 대규모 수해 방지시설을 만들어 저지대 일대 침수 피해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대표적인 침수 취약지이자 열악한 주거 형태인 반지하 지하 주택을 없애 나가겠다"며 "시는 앞으로 반지하 지하 공간의 주거용으로서의 건축 허가를 전면 불허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반지하 건축물에는 일몰제를 추진해서 10년 내지 20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용도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지원, 노후 건물 대상 모아주택 등 재개발 사업 추진과 같은 인센티브를 통해서 비주거용으로 전환을 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중요한 것은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미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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