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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임직원에 3년간 1250억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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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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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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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홀딩스 주가, 보상재원 활용
1인당 총 1353만원 수준 예상

/사진=라인플러스
/사진=라인플러스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임직원에 3년간 125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Z홀딩스는 주식급부신탁 프로그램 'J-ESOP' 일환으로 18일 라인에 1주당 484.1엔에 신주 2635만8100주를 발행한다. 발행가 기준 127억5995만엔 규모로, 현재 환율(100엔당 974.9원)로 환산 시 약 124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3월 라인과 야후재팬이 합병해 탄생한 Z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절반씩 투자한 A홀딩스의 자회사다.

라인은 신주를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한다. 임직원에 Z홀딩스 주식과 일대일 가치를 지닌 포인트를 부여한 후 2024년부터 3년에 걸쳐 현금으로 분할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 당시 Z홀딩스 주가를 현금으로 환산해 제공하므로 보상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일반적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처럼 임직원이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게 아니어서 주가 하락에 따른 임직원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라인은 올해 3월 31일 기준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 및 향후 예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인당 평균 보상 규모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올해 4월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라인의 글로벌 임직원이 약 9200명인 점을 고려하면 단순 산술평균시 1인당 3년간 총 1353만원을 받는 셈이다. 1년에 450만원씩 돌아가는 셈이다.

Z홀딩스는 "이번 제도로 라인 임직원이 당사의 주가 및 실적 향상에 관심이 높아져 지속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라인은 파격적 근무제도 및 보상방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한국시간 기준으로 시차 4시간 이내 해외지역에서 최대 90일간 근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2.0' 근무제를 도입했다. 매월 17만원 상당 현금성 포인트도 지원한다. 국내 기업 중 해외 원격근무를 정례화한 첫 사례다.

또 올해 1월과 내년 1월 평균 1000만원씩 '리텐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Z홀딩스 출범 1주년을 맞아 특별 성과금도 제공했다. 올해 임직원 연봉예산도 12% 인상해 전 직원의 기본금을 최소 500만원 이상 올렸다. 여기에 주식 기반 보상안까지 더해지자 사내 호응도 높다. 한 라인 직원은 직장인 익명게시판 블라인드에 "잊을만하면 계속 이벤트가 있다. 사랑한다"라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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