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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균 우유' 나왔다…비락 자진회수, 식약처는 원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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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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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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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자회사 비락, '올바른우유' '동물복지우유' 등 세균수 초과에 자진회수… 식약처, 원인 조사 중

세균수 기준 초과로 자진 회수 조치된 비락 제조 우유 제품/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세균수 기준 초과로 자진 회수 조치된 비락 제조 우유 제품/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비락이 제조한 우유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비락은 문제가 된 우유 제품의 자발적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달 동원F&B가 제조하고 GS리테일이 판매한 '더진한초코우유(스누피우유)'에서 세균이 검출된 이후 또 다른 회사의 우유 완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된 것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락은 지난 25일 진천공장에서 생산한 '올바른 우유 180㎖' '올바른우유 클래식 200㎖' '동물복지우유 200㎖(멸균패키지)' 제품을 거둬 들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락의 자가 품질 검사 결과 세균수 부적합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인 올바른 우유 180㎖의 유통기한은 오는 12월18일, 내년 1월1일이다. 올바른우유 클래식 200㎖의 유통기한은 오는 12월12일이다. 풀무원 관계사인 올가홀푸드에서 판매된 동물복지우유 200㎖의 제품 유통기한은 오는 12월26일이다.

비락과 식약처에선 세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비락은 공지사항을 통해 "자가 품질 검사 규정에 의거해 위탁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품질 이상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회수하는 것"이라며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우선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 결과에 오류가 있을 수 있어 식약처와 타 공인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재검사를 의뢰해놓은 상태로, 8월 말이나 9월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해당 유통기한 이외의 전 제품은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체 검사 결과를 보면 세균수가 많이 나오진 않았다"며 "같은 제품을 수거해 검사하고 있고, 결과를 본 뒤 세균 검출의 원인 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진한초코우유(스누피우유)/사진= 온라인쇼핑몰
더진한초코우유(스누피우유)/사진= 온라인쇼핑몰
앞서 동원F&B (142,500원 ▲2,000 +1.42%)가 생산하고 GS리테일 (29,150원 ▼350 -1.19%)이 판매한 더진한초코우유(스누피우유)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수와 대장균군이 나와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GS리테일과 동원F&B는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관할 지자체에 회수 계획을 보고하지 않은 채 제품을 자체 회수한 사실이 적발돼 과태료 500만원씩의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우유를 생산한 동원F&B 정읍공장의 가공유 생산 시설은 원인 조사 등을 위해 가동이 중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동원F&B 정읍공장의 가공유 공정 시설이 노후화돼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보고 시설 개보수 등을 하도록 했다"며 "비락 우유의 경우도 추가 조사 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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