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e-마케팅페어' 판매자 모집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지마켓이 온라인 판매 경연 대회 'e-마케팅페어'를 개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참가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4회차를 맞는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과 지역생산자들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지마켓이 시작한 온라인 박람회다. 중소기업, 마을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 등 판매자의 혁신적인 우수상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3개 정부 부처와 함께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산업진흥원'의 2개 기관이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G마켓과 옥션 내에 상품 브랜드 콘텐츠를 보유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있는 판매자다. 다만 각 모집 분야별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 G마켓과 옥션의 판매자 전용 시스템인 'ESM 플러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 걸쳐 판매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4개 부문에 비하면 두배로 규모를 키운 셈이다. 각각의 부문은 △지역활성화부문(행정안전부장관상) △농식품부문(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해양수산부문(해양수산부장관상)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부문(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상) △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부문(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상)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우수중소기업무문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상) △물류혁신부문(지마켓 대표상) △성장혁신부문(지마켓 대표상) 이 있다. 행사는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21일간 열린다.

백소라 지마켓 supply전략팀 팀장은 "농어민, 마을기업 등 지역생산자와 소상공인 분들에게 더 많은 상품 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선보인 e마케팅페어가 올해로 14년차를 맞았다"며 "올해는 수상 부문을 두 배로 늘린 만큼 우수 상품을 알리고자 하는 많은 중소 셀러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마켓·옥션, 'e-마케팅페어' 판매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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