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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칩 주문 감소...목표가 7.5만원으로 하향-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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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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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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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칩 주문 감소...목표가 7.5만원으로 하향-유진證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삼성전자 (60,400원 ▲1,200 +2.03%)에 대해 금리 상승, 달러 강세로 반도체 주문이 급감하면서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전지구적 금리 인상과 킹 달러로 세계 경제가 예측 불허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팬데믹 특수로 호황을 누렸던 IT 내구재 수요가 본격 둔화하면서 락다운에 대비해 비축한 부품 재고는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있고, 경제 환경 급변으로 IT 예산 집행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메모리칩 주문이 이례적 수준으로 급감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모리 업체들은 가격 방어 차원에서 출하를 제한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보유 재고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고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가격 하락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난 5 월 9% 감소로 제시했던 2023년 DRAM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20% 이상 감소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9.5조원, 31조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0%, 31%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센터장은 "다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장부가 기준 1.1 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점과 다운턴(업황 하락기)에서 유리한 사업구조, 파운드리라는 중장기 성장의 기회를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1.7조원(전분기 대비 -17%)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출하 부진, 평균판매단가 급락 영향으로 메모리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분기 10조원에서 7.2조원으로 급감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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