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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 '최고레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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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 '최고레벨' 인증

머니투데이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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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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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 (18,080원 ▲30 +0.17%)이 글로벌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PCI-DSS) 인증 최고등급인 레벨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PCI-DSS는 카드결제 전 과정에 필요한 보안 요구사항을 규정한 글로벌 데이터 보안 표준이다. 비자·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카드 기업이 결성한 'PCI보안표준위원회'는 현장심사, 분기별 네트워크 스캔 등 12개 영역에서 400여개 이상의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인증한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PCI-DSS는 민간단체 인증이지만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국제 표준으로 통한다"며 "필수 보안 사항이 모두 규정돼 있어 글로벌 IT 기업은 제휴사의 보안 수준을 판단하는 근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레벨1은 카드 데이터 저장, 처리, 전송 건수가 연간 30만건 이상인 기업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 인증이다. 이를 바탕으로 헥토파이낸셜은 해외 고객들이 국내 가맹점에서 해외 카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장원 헥토파이낸셜 IT본부장은 "이번 PCI-DSS 레벨1 획득으로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가맹점을 대상으로 직접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웹 3.0 시대에 맞는 보안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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