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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나빠요"…'블랑카' 정철규 "멘사 만점, IQ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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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나빠요"…'블랑카' 정철규 "멘사 만점, IQ 172"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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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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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폭소클럽'
/사진=KBS 1TV '아침마당'
코미디언 정철규(42)가 남다른 지능 지수(IQ)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상위 2% 두뇌를 가진 사람들'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2004년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폭소클럽'에서 어눌한 한국말을 쓰며 한국 생활의 애환을 토로하는 외국인 근로자 '블랑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정철규가 출연했다. 당시 그는 "사장님 나빠요" 등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KBS 2TV '폭소클럽'
/사진=KBS 2TV '폭소클럽'
정철규는 "개그맨 최초 멘사 정회원이자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멘사는 IQ가 148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 45문제를 20분 안에 풀어야 한다. 문제지나 답안지에 볼펜, 손톱자국이 있으면 실격이다. 암산으로 풀어야 해서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만점을 받았다. 사람들이 멘사 회원인 거 거짓말 아니냐고 하더라"며 "세계 아이큐 1위가 운영하는 '하이 아이큐 소사이어티'라는 단체가 있다. 그 시험을 봤더니 IQ가 172 또는 그 이상으로 나왔다. 그때야 믿어주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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