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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3Q 누적 순이익 7632억 전년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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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3Q 누적 순이익 7632억 전년比 6%↑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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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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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8,360원 ▲60 +0.72%)는 지난 3분기 2581억원(지배지분 누적 7632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은행부문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3904억원, 25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소매신용 취급감소 및 상각채권 회수 등의 영향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44.0% 증가한 1596억원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투자증권은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확대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3% 감소한 6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p) 하락한 0.42%, 연체율은 전년 말과 동일한 0.36%로 집계됐다. 그룹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은 202.63%로 전년 말 대비 22.55%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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