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플러스, 해외 신용카드 결제 인증금액 전년比 1000%↑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디션은 글로벌 인증 앱(애플리케이션)인 디엠플러스를 활용해 인증된 해외 신용카드 결제 금액이 작년 대비 1000%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디션은 국내 대형 인터넷 면세점, 항공사에 글로벌 비대면 인증 서비스 디엠플러스를 판매·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략 파트너사인 글로벌 PG사 엑심베이와 연동된 카드 월렛 기능으로 해외 신용카드 결제 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사용자들은 디엠플러스 앱 내 등록한 해외 신용카드로 국내 온라인 서비스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디엠플러스를 연동한 파트사들은 인증된 해외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다.

디엠플러스는 현재 해외 신용카드 결제가 가장 많은 인터넷면세점인 롯데, 신라, 현대와 항공사 티웨이에 도입돼 있다.

최근엔 해외 글로벌 사업자들 또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디션 측은 "2022년 여행 산업이 코로나19(COVID-19)의 여파로부터 점차 회복됨에 따라 해외 신용카드 결제 시 인증 건수와 결제 금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양우석 디션 대표는 "해외 신용카드 결제 시 인증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높아질 것" 이라며 "그러한 변화에 발맞춰 더 고도화된 결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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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플러스, 해외 신용카드 결제 인증금액 전년比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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