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보기술, AI로 노지작물 정밀농업 플랫폼 고도화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무한정보기술(대표 배경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노지작물 드론 촬영 데이터' 과제에 선정돼 드론 기반 센서영상을 활용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지작물 정밀농업 플랫폼 ‘AiMAPS Digital Farm’/사진제공=무한정보기술

'노지작물 드론 촬영 데이터' 구축 목적은 수급민감 노지채소로 지정된 농작물을 대상으로 △신속한 작물 분류 △재배면적 산출 △생산량 예측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에 무한정보기술은 주관기관인 ㈜공간정보와 함께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AI 영상판독 모델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농업연구 전문기관인 국립농업과학기술원이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표준 지침 마련 및 품질에 대한 검증에 참여하고 있어 실제 연구개발 및 업무적용에 활용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AI 통합플랫폼 AI-HUB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와 AI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농업 전문 연구기관, 교육기관, 정밀농업 AI솔루션 전문기업, 일반인 등 누구나 손쉽게 본 과제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무한정보기술 배경록 대표는 'AiMAPS Digital Farm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AI기반 농작물 작황현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해외사업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