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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오만에 첫 스마트팜 수출…연구 결실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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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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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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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농수산부 관계자들이 농심 안양공장 내 양산형 모델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농심
오만 농수산부 관계자들이 농심 안양공장 내 양산형 모델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농심
농심이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심의 오만 수출은 20만달러(약 2억6999만원) 규모다. 컨테이너 2개 동으로 재배면적은 약 165㎡(50평)이다.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함량, 광량, 영양분 등 환경조건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스마트폰 모니터링, 제어도 가능하다. 스마트팜에 사용된 재배설비 등 자재와 소프트웨어는 농심이 자체 개발했다.

농심 관계자는 "1년에 최소 12번에서 최대 18번까지 재배가 가능한데 일반적인 농사와 비교했을 때 경작 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 것"이라며 "완성된 설비로 구성된 컨테이너 형태로 수출해 현지에서 전기와 수도만 연결하면 즉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심은 오만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스마트팜 기술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농심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대부분 사막지대여서 농사가 거의 불가능하고 대부분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최근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시장 성장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의 스마트팜 연구는 1995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포테토칩 등 스낵 생산에 활용할 감자 품종 연구를 위해 강원도에 '감자연구소'를 설치했다. 이후 2008년 안양공장에 파일럿 스마트팜을 설치했고 2018년엔 사내 스타트업팀을 결성해 양산형 모델 스마트팜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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