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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24원 내린 1328원 마감…"美 금리인상 속도조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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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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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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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317.6원)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317.6원)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24일 23원 이상 급락하며 6거래일 만에 1320원대에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탓이다. 장중 발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도 시장 예상과 일치하며 안도감을 더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1.8원)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3원 내린 1337.5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 약세가 환율에 반영됐다. 연준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는 과반수의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외신들은 이번 회의록에 지난 3월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경기침체'라는 단어가 포함된 점도 주목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3∼14일(현지시간) FOMC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들어가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도 전장 107대에서 105 중후반대까지 하락했다.

장중 발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도 시장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안도감을 더했다. 한은 금통위도 이날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인데다 내년 1분기에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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