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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 "쉽지 않네"…올해 '산타랠리' 나오기 어려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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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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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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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2472.53)보다 28.90포인트(1.17%) 상승한 2501.43,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54)보다 11.43포인트(1.57%) 오른 740.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8원)보다 17.8원 하락한 1301원에 개장했다.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2.0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2472.53)보다 28.90포인트(1.17%) 상승한 2501.43,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54)보다 11.43포인트(1.57%) 오른 740.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8원)보다 17.8원 하락한 1301원에 개장했다.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2.01.
12월 첫날 개장과 동시에 코스피가 2500선을 돌파했지만 마감까지 버티지 못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31포인트(0.3%) 오른 2479.84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한때 1% 넘게 오르며 2500선을 뛰어 넘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축소하며 강보합으로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기도 했다"면서도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과 불확실한 경기 전망으로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06포인트(1.52%) 오른 740.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가 강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 2233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2746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수급도 비슷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5억원, 2422억원 동반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3713억원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총상위주에선 혼조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 (61,800원 ▲800 +1.31%)(0.64%), 현대차 (170,000원 ▲3,000 +1.80%)(1.48%), 네이버(NAVER (205,500원 ▲3,000 +1.48%))(0.27%), 카카오 (62,200원 ▲800 +1.30%)(2.66%) 등은 상승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522,000원 ▲1,000 +0.19%)(-0.34%), 삼성바이오로직스 (804,000원 ▲11,000 +1.39%)(-0.34%), SK하이닉스 (91,400원 ▲2,900 +3.28%)(-0.35%), LG화학 (688,000원 ▼2,000 -0.29%)(-2.43%), 삼성SDI (720,000원 ▲35,000 +5.11%)(-0.4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마감했다. JYP Ent. (72,100원 ▼400 -0.55%)(6.6%), 스튜디오드래곤 (81,500원 ▲1,200 +1.49%)(4.14%), 에스엠 (86,700원 ▼1,300 -1.48%)(3.03%) 등 콘텐츠 및 엔터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109,200원 ▲9,400 +9.42%)(1.14%), 엘앤에프 (211,000원 ▲5,000 +2.43%)(1.77%), 천보 (243,500원 ▲5,500 +2.31%)(2.57%) 등 이차전지 관련주도 올랐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2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가 열린 1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 소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2.12.0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2 대구 크리스마스 페어’가 열린 1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 소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2.12.01.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면서 기대감이 피어올랐지만 '산타랠리'는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산타랠리는 매년 크리스마스 앞뒤인 연말연시에 나오는 강세장을 의미한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바로 올해 내내 증시를 괴롭혀온 금리 인상이 꼽힌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속도 조절을 시사했지만 여전히 시장에 끼치는 하방 압력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가장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은 금리"라며 "12월의 금리 인상은 더 이상 새로운 고려 요소는 아니지만 전망치를 볼 수 있는 점도표의 발표와 추가 인상으로 인해 시장 참가자들로 파급되는 부담은 시장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백지 시위' 여파 △외인 자금 유입으로 인한 코스피 밸류에이션(주가 대비 실적 수준) 부담 등도 리스크로 꼽았다.

여전히 정치권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역시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 연구원은 "현재 금투세는 유예안을 두고 정부와 야당이 합의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만약 유예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내년 예상 수익에 대한 세금을 피하기 위해 또는 낮아진 투자 매력에 따른 자금 이동으로 매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약 4개월 만에 1300원을 밑돌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9.1원 내린 1299.7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307.8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하락 반전해 결국 1200원대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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