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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위원장-이영 장관 회동, '3고 위기' 中企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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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위원장-이영 장관 회동, '3고 위기' 中企 지원 협력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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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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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7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만나 중소기업의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만나 3고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은 지난 9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특별 만기연장·상환유예 추가 지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수차례 직접 만나는 등 협업해온 바 있다.

이날 회동에서 이 장관은 최근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들과 만나면서 보고 듣고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고, 양 기관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

김 위원장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방안과 함께 사업전환이나 구조개선 등에서도 양 부처가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과 이 장관은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필요한 지원이나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공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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