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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문화재청장상 수상

머니투데이
  • 창원=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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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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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인적·물적 자원 결합, 문화 향유 기회 늘려

창원특례시가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2022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다.


창원특례시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서 '선비고을 선비의 품격' 으로 상을 받았다.

선비고을 선비의 품격은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진해향교 공자위패 매안지 비석'(경남도 문화재자료 631호)과 향교를 활용, 지역민이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시험과 선비복 체험, 전통악기 연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문화 향유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 및 청소년이 양질의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재 활용사업이 창원의 지속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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