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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새해 이것 한 가지만 하라[줄리아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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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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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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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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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설리번은 미국 뉴욕타임즈(NYT)에서 13년간 부유하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양한 사회 현상과 부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탐구하는 '부의 문제'(Wealth Matters)라는 칼럼을 썼다. 이 칼럼을 쓰면서 그는 거의 50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과 부의 문제에 대해 대화했다.

CNBC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그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의 문제를 취재하면서 진정으로 부유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한 가지 습관은 무엇인지 그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설리번은 "계획을 세우고 모든 것을 적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매우 단순하게 들리겠지만 내가 돈을 얼마나 벌고 얼마나 저축하며 얼마나 쓰고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벌고 쓰는 돈에 대해 기록하는 것은 상당히 지루한 일이지만 이렇게 적어보면 사람들은 언제나 충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자기가 어디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 알게 되면 누구나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과 달라 놀라게 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가계부를 쓰고 자신의 계획, 즉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기록하라는 조언인데 뭔가 대단한 부자의 자질이나 습관을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설리번은 엄청난 부자들도 자신들의 자산 변동과 소득, 지출, 여러 가지 계획들에 대해 꼼꼼히 기록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큰 부자들이 직접 쓰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자산을 관리하면서 기록하는 사람을 따로 둔다. 하지만 갑부들도 다른 사람이 기록한 것을 직접 읽고 자신들의 부의 현실에 대해 직시한다.

설리번은 "자신의 돈에 대해 매우 세밀하게 접근하는 것은 그 사람이 성공을 향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지표"라며 "자신이 얼마나 벌고 생활하는데 얼마가 필요하며 자신의 돈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안다는 것은 금융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계획이 있다"며 "그들은 (기록을 통해) 정기적으로 이 계획을 점검하고 수정하고 자신들이 지금 어떤 상황에 서 있는지 파악한다"고 말했다.

결국 쓰는 목적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설리번은 모든 것을 기록함으로 자신의 돈과 인생에 대해 "통제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며 오랫동안 퍼스트클래스에 타는 부자들을 만나 관찰한 미즈키 아키코도 부자들의 제1 습관으로 메모를 꼽는다.

그는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는 책에서 "퍼스트클래스의 승객들은 항상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모두 자신만의 필기구를 지니고 다녔다"고 전했다.

올해 104세가 된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도 잠 들기 전에 자기의 하루 일상을 펜으로 기록한다. 손으로 쓰는 하루의 기록이 자신이 지금 어떤 자리에 서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파악하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꼼꼼히 메모를 한다고 다 부자가 되고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메모하는 습관은 최소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함으로 상황에 이끌려 가지 않고 어느 정도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힘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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