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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대표팀 훈련 합류 불발 위기... 최지만·에드먼 역시 불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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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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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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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의 모습.
WBC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의 모습.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C) 대회에 앞서 열리는 미국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할 위기에 빠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최근 팀 스프링캠프 의무 소집 일자를 확정한 뒤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디 애슬레틱은 "WBC에 참가하는 샌디에이고 소속 야수들은 오는 2월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야 한다"면서 "WBC 미출전 야수들은 2월 20일에 소집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3월 초까지 팀 훈련을 소화하다가 WBC 대표팀에 차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에는 김하성을 비롯해 WBC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내야수 매니 마차도와 외야수 후안 소타와 넬슨 크루즈, 불펜 루이스 가르시아(이상 도미니카 공화국), 내야수 잰더 보가츠(네덜란드), 선발 다르빗슈 유(일본), 투수 나빌 크리스맷(콜롬비아) 등이 자국 WBC 대표팀에 발탁됐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김하성. /AFPBBNews=뉴스1
WBC 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KBO 리그 각 구단들이 2월 1일부터 해외 스프링캠프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WBC 대표팀은 2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처음 소집될 예정이다.

이어 대표팀은 2월 27일까지 미국에서 전지훈련에 임한 뒤 한국으로 귀국, 3월 5일 일본 오사카로 다시 출국할 계획이다.

당초 대표팀은 2월 14일부터 완전체가 될 수 있을 거라 바라봤다. 그러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팀들이 소속 선수들의 훈련 참가를 반대할 경우,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대표팀의 전지훈련 참가는 의무 사항이 아니다.

유난히 대표팀 차출 선수들이 많은 샌디에이고는 그렇기에 스프링캠프 훈련 시간이 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2023 시즌 '수비 시프트 금지', '투구 시간 제한(피치 클락)' 등의 새로운 메이저리그 규정에 적응해야 한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선수들의 WBC 출전을 지지한다. 자신의 나라를 대표할 최초이자 유일한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시범경기에서 일정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불펜 투수들의 경우, 걱정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김하성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WBC 대표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다.
김하성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WBC 대표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다.
만약 샌디에이고의 방침에 따라야 한다면 김하성은 미국에 있더라도 대표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르면 3월 초 일본으로 건너와 연습경기 일정부터 이강철호와 함께할 전망.

이밖에 한국은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과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빅리거로 활약 중이다. 다만 이들도 샌디에이고와 마찬가지로 소속 팀 훈련 일정에 따라야 한다. 따라서 이들 역시 미국서 열리는 대표팀 캠프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팀은 3월 6일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한 뒤 7일에는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 경기를 각각 치른다.

이어 한신전을 마친 뒤 도쿄로 이동, 8일 훈련 후 도쿄돔에서 호주(9일),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을 차례로 상대하는 본선 1라운드(B조)에 임한다. 이 중 1,2위 팀이 2라운드(8강)에 진출한다.

2라운드 진출 시, A조(쿠바·대만·네덜란드·이탈리아·파나마) 1, 2위 팀과 도쿄돔에서 격돌한다. 여기서 상위 두 팀이 준결승(4강)에 오른다. 준결승전은 3월 20일(한국시간)과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펼쳐지고, 대망의 결승전은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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