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尹 "혁신적 프로젝트로 UAE 300억불 투자 화답"…부총리 주도 협력 플랫폼 '시동'

머니투데이
  • 세종=유선일 기자
  • 박종진 기자
  • 세종=김훈남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1.31 14:51
  • 글자크기조절

(종합)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3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31.
정부가 UAE(아랍에미리트)의 '300억달러(약 40조원) 투자' 약속을 투자·수출 성과로 이어가고 나아가 '신(新) 중동 붐'으로 확산한다.

올해 상반기중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UAE 국부펀드 CEO와 만나 세부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경제외교 성과 확산을 위해 양국 장관급 경제협력 채널을 가동하고 기존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 추진위원회'는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정부는 31일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한-UAE 투자·금융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과 '한-UAE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UAE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한국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국 국부펀드 무바달라 등을 중심으로 한국에 3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 약속을 수출·투자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UAE 국부펀드의 300억달러 투자는 단순한 협력 의지를 넘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는 실효적 합의"라며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혁신적 투자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발굴해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3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31.
정부는 우선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플랫폼은 양국 협의 채널인 '한·UAE 고위급 투자협력 대화'와 국내 지원 채널인 'UAE 투자협력 위원회' 및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추 부총리와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무바달라 CEO)은 상반기 중 한·UAE 고위급 투자협력 대화를 개최한다. 이 채널에서 투자 협력 방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양국 간 실무 차원 논의를 위해 기재부와 무바달라는 지난 26일 '실무 투자협력 채널'을 가동했다. 조만간 KDB산업은행과 무바달라 간 실무 협의도 개시된다.

UAE 투자협력 위원회는 투자 촉진 지원을 위한 정책 협의체다. 추 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장관, 민간 전문가 등이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 대응에 주력한다.

민간이 주도하는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는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관련 금융·산업계가 참여한다. UAE의 투자 수요 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재부는 "UAE의 실제 국내 투자 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3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31.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 장관급 경제협력 채널을 가동한다.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을 도출한 에너지 협력 분야에선 올해 상반기 중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UAE 첨단산업기술부 장관이 참여하는 '제1차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회의'를 연다.

회의를 통해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공동생산 파트너십 △넷 제로 가속화 등 기관·기업 간 MOU 이행상황도 점검할 방침이다.

산업 협력 분야에선 '전략적 산업첨단기술 파트너십 MOU(양해각서)'에 따라 상반기 중 △디지털전환 △모빌리티·항공우주 △소재·부품 △공급망 등 4개 작업반을 가동하고, 양국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관급 전략회의'도 열어 산업 분야 협력을 모색한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에 이어 '전 부처의 영업사원화' 구상도 나왔다.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발족한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 추진위'를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로 확대·개편했다.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아 에너지와 신산업, 방산, SMEs(중소기업), 무역투자 등 8개 부문으로 구성한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는 각 부문마다 부처가 참여해 투자 성과 이행에 주력한다.

윤 대통령은 "혁신의 최전선에서 우리 기업들이 닳고 닳은 낡은 신발로 경기를 뛰게 할 수는 없다"며 "기업이 뛸 수 있도록 정부가 기업의 영업사원도 하고, 기획사원도 돼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대부분 IRA 혜택 조건 만족" 숨돌린 K배터리, 남은 걸림돌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제 3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