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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무역사절단 방한…첨단 산업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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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무역사절단 방한…첨단 산업 협력 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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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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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무역사절단 방한…첨단 산업 협력 방안 논의
배터리, 수소, 해상 풍력 등 첨단 산업 분야의 네덜란드 혁신 기업들이 대거 한국을 찾아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은 네덜란드 정부 무역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무역 박람회와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JW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국회도서관 등에서 열린다.


사절단은 리제 슈라이너마허 네덜란드 대외무역개발협력부 장관이 이끌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NXP, 미래 이동 수단 하이퍼루프 기업 하르트 하이퍼루프, 전기차 충전 솔루셔 기업 그린차지, 온실 설계 및 건설 기업 달셈 등을 비롯해 네덜란드 인프라 및 수자원 관리부, 혁신 연구소 TNO, 트웬테 대학교 등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기업들은 부스를 만들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매칭 이벤트를 통해 한국 기업과 1대1 미팅도 진행한다. 또 양국의 배터리, 모빌리티, 수소 분야의 기술과 정책, 국책 프로젝트를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행사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라이너마허 장관은 "대한민국은 무역과 혁신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가 많은 기술적으로 진보한 나라"라며 "네덜란드는 에너지 전환 및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과제의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의 국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간 협력이 우리의 미래를 지킬 해결책과 기회를 공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무역사절단 방한…첨단 산업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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