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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윤경림 대표 후보 사의... 경영 공백 불가피, 목표주가도 '뚝'-NH투자

머니투데이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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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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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사진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사옥에 직원들이 출근하는 모습. 2023.03.08.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사진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사옥에 직원들이 출근하는 모습. 2023.03.08.
NH투자증권은 24일 KT (31,550원 ▼450 -1.41%)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KT CEO(최고경영자) 교체 과정에서 부각된 불확실성이 KT 주가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KT 현재 주가(23일 기준)는 3만5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연임을 포기했던 구현모 대표에 이어 새로운 CEO 후보로 추대됐던 윤경림 사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안 연구원은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하며 기존 KT의 경영진인 두 사람의 CEO 선임이 실패로 돌아갔다"며 "이로 인해 상반기 내내 경영권 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KT의 불확실성 증가로 EV/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 배수를 기존 3.2배에서 2.9배로 10% 정도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낮아졌다.

KT는 지난 3년간 통신 본업뿐 아니라 IDC(데이터센터)/클라우드, 콘텐츠/미디어, 핀테크, 부동산 등 비통신 사업에 대한 구조 개편을 주도하며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몇 년간 국내 통신 3사 중 주가 수익률이 가장 뛰어났다.

하지만 이번 KT CEO 교체 과정에서 부각된 불확실성이 KT 주가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안 연구원은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CEO 후보자가 사의를 표하면서 짧게는 3개월에서 6개월 CEO가 부재한 가운데 경영의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기존 KT 임원 출신이 낙마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새롭게 올 CEO 부담도 커질 것"이라며 "기존 KT가 구축해 놓은 역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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