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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역대 최대"…현대차·기아, 7개월 연속 美 판매 두자릿수↑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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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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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사진제공=현대차·기아
아이오닉5/사진제공=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면서 7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전년 동월보다 20.8% 증가한 14만710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18.4% 늘어난 7만5606대, 기아는 23.4% 증가한 7만1497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역시 27.4% 늘어난 5605대가 팔렸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다.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레저용차량(RV) 차종 중심의 판매 확대가 지속되면서다. 현대차·기아의 RV 판매 한계는 10만5803대로 전년보다 22.1% 늘었다. 판매 비중은 71.9%에 달한다. 친환경차 판매는 기존 최대치인 지난달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총 2만6187대가 팔리면서 전년 동월보다 69% 증가했다. 현대차는 1만3945대, 기아는 1만2242대로 각각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전체 판매량 중 친환경차 비중은 17.8%에 달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 판매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전기차의 경우 8105대로 전년보다 48.5% 늘었으며, 하이브리드는 80.1% 증가한 1만8066대가 팔렸다.

쏘렌토HEV(하이브리드)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엘란트라HEV, 쏘나타HEV, 투싼 HEV, 싼타페 HEV 등 대부분 HEV 차종의 판매량이 세자릿수 증가했다. 전기차의 경우 현대차와 기아의 대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2446대(27.5%↑) EV6는 2237대(7.1%↑)로 두 차 모두 올해 들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아이오닉6도 971대로 올해 3월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지난달에 가장 많이 팔렸다. 이에 힘입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량 모두 현대차·기아 합계 월간 역대 최다이자, 현대차의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체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1만803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아반떼 1만5605대, 싼타페 1만39대로 그 뒤를 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2862대)가 선두에 섰으며, K3 1만23대, 텔루라이드 1만5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미국에서 전반적으로 판매량을 회복하는 추세다. 5월 실적이 공개된 5개 완성차그룹의 판매량은 평균 25.6% 늘었다. 토요타는 6.4%, 혼다 58.2%, 스바루 28.2%, 마쯔다가 11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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