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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 '환상의 정원',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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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 '환상의 정원',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받아

머니투데이
  •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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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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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활용한 관광명소 조성…'환상의 정원' 16일부터 수국축제 개최

신안군 도초도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도초도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이 산림청 모범도시숲 가로수 부문 인증을 받아 최근 산림청장 인증 현판을 도시숲내 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 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환상의 정원'은 수종 선정부터 식재, 사후 관리, 연계 행사 등 인증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도초도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국축제, 환상의 정원을 가꾸는 자원봉사단체와 주민 참여 활동 등이 모범도시숲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안군 관계자는 "1섬 1테마 플로피아 섬 정원 및 숲길조성을 통해 모범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신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도시숲 인증을 받은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배로 가는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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