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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퍼스비엘 계약률 99%…27일 선착순 무순위 남은 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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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퍼스비엘 계약률 99%…27일 선착순 무순위 남은 물량은?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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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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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가구 중 98.5% 계약완료, 전용 74·84㎡선착순 줍줍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마련된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에서 예비당첨자들이 계약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대우건설
수도권 청약 시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수요가 몰리는 곳은 청약 경쟁률 상승뿐 아니라 완전 판매 기간도 짧아지고 있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난 23일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계약률 98.5%를 달성했다. 총 586가구를 일반 공급했는데 9가구를 제외한 577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일반공급 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 49A㎡(215가구)를 포함해 48B㎡, 59A㎡, 59B㎡ 모두 100% 계약을 완료했다. 아직 미계약된 물량은 전용 74㎡ 1가구, 전용 84㎡ 8가구다.

미계약분 물량은 오는 27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추첨을 통해 계약을 진행한다. 시간 내 입장한 고객을 대상으로 순번 추첨권을 부여하고 순번에 따라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동호 수 지정 후 즉시 계약 체결이 진행되지 않으면 후순번에게 동호 수 지정권이 부여된다.

분양 관계자는 "생각보다 계약률이 높아서 놀랐다"면서 "선착순 추첨을 통해 남은 물량도 모두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총 14개 동 218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이 짓는 브랜드 아파트로 현재 분양하는 단지 중에서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가장 가깝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저층 분양가가 10억원대 중후반대로 고분양가 논란도 있었으나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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