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기식 추천·배송''모노랩스, 중기부 '아기유니콘 플러스' 선정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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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과 이제홍 사무관, 모노랩스 김경량 COO/사진제공=모노랩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 받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 중 글로벌화 및 예비유니콘이 가능한 20개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노랩스는 지난해 6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 조사 및 분석,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한 글로벌 진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외 기업설명회(IR) 매칭 등을 위한 벤처캐피탈(VC) 및 투자자 미팅 지원과 해외진출을 위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 글로벌 진출 이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노랩스는 식약처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2020년부터 개인 맞춤건강기능식품 소분 서비스 'IAM____(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아이엠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설문 결과에 따라 인공지능(AI)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한 팩씩 소분 포장하여 정기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는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중국 진출을 포함해 글로벌 사업 확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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