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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방송 10년 했는데…" 기안84, 덱스와 인기 격차에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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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방송 10년 했는데…" 기안84, 덱스와 인기 격차에 '질투'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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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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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방송화면 캡처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UDT 출신 방송인 덱스의 인기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덱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히말라야산맥 아래 35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레'를 찾은 인도 삼형제(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이 옷가게에 가자 옷가게 사장은 덱스를 보고는 "저 사람 유명하지 않냐. 넷플릭스에 나온 사람이랑 닮았다"고 말했다. 덱스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2'에 출연한 바 있다.

이를 지켜보던 위너 이승훈은 "해발 고도 3500m에서도 덱스를 알아보시는 거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방송화면 캡처

이후 옷가게 사장은 덱스의 팬인 자신의 여동생을 데리고 등장했고, 이 여동생은 덱스의 본명 김진영까지 언급하며 "진짜 멋있어요"라고 팬심을 내비쳤다.


이에 기안84는 "나도 방송 10년 했는데. 부럽네"라며 덱스를 질투했다.

덱스와 현지인들의 사진 촬영은 이어졌고, 기안84가 그 모습을 지켜보자 빠니보틀은 "구시렁구시렁하지 말고 빨리 빠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결국 "처음에는 질투였다. 그런데 저 정도면 외교다. (덱스가) 히말라야 여심을 녹여버렸다"고 덱스의 인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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