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영화가 현실로... 아일랜드 소녀 유리병 편지, 미국서 발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영화가 현실로... 아일랜드 소녀 유리병 편지, 미국서 발견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08.25 16:18
  • 글자크기조절
프랭크 볼거 가족이 발견한 유리병 속 편/사진=프랭크 볼거 페이스북
유리병에 넣은 편지가 대서양을 건너 4년 뒤 발견되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25일 아이리시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랭크 볼거 가족은 지난 16일 미 동부 뉴저지 노스 와일드우드 해변에서 유리병과 그 안에 담긴 편지를 발견했다.


그 날 아침 볼거 부부는 손녀와 해변에서 쓰레기 청소 봉사활동을 하던 중 병을 발견했다. 병 속에는 편지가 담겨 있었는데 편지에는 "아일랜드에서 인사드립니다. 누군가가 이 병을 발견하길 기대하며 바다에 보냅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편지를 쓴 날짜는 2019년 7월17일이었다. 편지는 4년간 북대서양 반대편 3000마일 떨어진 곳으로부터 온 것이었다.

글쓴이는 아오이페(Aoife)였다. 아일랜드의 흔한 여자아이 이름이면서 아름다움과 기쁨을 내포한다고.


볼거 자신도 1860년대 미국으로 건너온 아일랜드계 후손이다. 그는 아일랜드 내 여러 라디오와 TV방송 등 매체들에 연락해 글쓴이를 수소문했다. 그러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볼거는 글쓴이가 편지를 되찾고 싶어 할 지 모른다며 편지를 액자에 넣어 보관하길 주저하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완벽주의' 전영현 등판… 삼전 반도체 수장 교체 배경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