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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 충북 증평군서 약침 등 한방 의술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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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 충북 증평군서 약침 등 한방 의술 나눠

머니투데이
  • 정심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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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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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북 증평군 주민들이 한방 진료를 받기 위해 증평종합스포츠센터 내에서 상담하고 있다. /사진=약침학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은 지난 17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군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약침을 놓는 등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굿닥터스나눔단의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멈췄다가 3년 만에 실시한 의료봉사로, 강인정·이태현·김영주·김영화·김태희·김만제 한의사와 가문선·권기태·김기인·홍은아·이건희 간호사를 비롯해 굿닥터스나눔단원들과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7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나눔단에서 주도한 약침 중심의 한의 진료는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민의 건강을 책임졌던 굿닥터스나눔단과 다시 협력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증평군과 굿닥터스나눔단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굿닥터스나눔단 이태현 이사는 "3년 만에 다시 진행한 증평군 농촌재능나눔 한의 의료봉사에 함께 해준 나눔단원,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간 코로나19로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할 수 없었던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단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굿닥터스나눔단의 지자체(증평군) 농촌재능나눔 한의 의료봉사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10월 22일, 11월 5일 총 3회 간 증평군 일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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