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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 기업신용등급 상향..투자 적격 등급 'BBB-'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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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 기업신용등급 상향..투자 적격 등급 'BBB-' 받아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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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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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자사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이 이달부터 투자 적격 등급인 'BBB-'로 상향됐다고 6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는 NICE평가정보 기업신용인증을 통해 기업신용평가등급 BBB-를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신용등급은 AAA부터 D까지 10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BBB 등급은 상거래를 위한 신용 능력이 양호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주요 평가 요소로는 수익성, 안정성, 부채상환능력, 성장성 등이 있다.


에이치에너지는 2018년 설립된 기후 기술 기업이다. 2020년 '모햇'을 론칭하고 에너지 시장을 개방, 개인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한 뒤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4만명 이상이 모햇 플랫폼에 참여 중이며 누적 투자금액은 810억원을 돌파했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스타트업에 BBB 등급은 유리천장이라는 통념을 깨고 신용등급 상향을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모햇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재생에너지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에너지는 지난 7월 2023 대한민국 산업대전에서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을 받고 지난 9월에는 포스코홀딩스로부터 예비유니콘기업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제공=에이치에너지
사진제공=에이치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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