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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덱스와 뽀뽀 퍼포먼스 이후…"여성 팬들에게 맞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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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덱스와 뽀뽀 퍼포먼스 이후…"여성 팬들에게 맞을 뻔"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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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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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강심장VS'
방송인 홍석천이 한 시상식에서 덱스와 뽀뽀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2일 SBS 예능 '강심장VS'에는 홍석천과 유민상, 박세미, 정혁, 이나연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홍석천이 과거 시상식에서 덱스한테 볼 뽀뽀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홍석천은 "그때 여성들이 부러워하면서도 엄청나게 질투했다"며 "심지어 저한테 주먹 날리려고 했던 분도 있었다"고 했다.

홍석천은 "(여성들이) 어떻게 덱스에 그럴 수 있냐며 날 적으로 생각하더라"며 "사실 제가 억지로 한 게 아니라 덱스와 합의했던 거다. 덱스가 신인상 후보로 오른 것을 보고 사전에 계획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먼저 제안했고 덱스가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그래서 볼 뽀뽀를 하게 된 거다. 덕분에 기사가 제일 많이 나갔다"고 했다. 홍석천은 "대상 받은 송혜교를 이긴 게 덱스 뽀뽀였다"고 부연했다.


홍석천은 지난 7월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 신인 남자 예능인상을 받은 덱스와 뽀뽀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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